2011년 10월 23일 일요일

부동산 시장 활력 되찾나?...각종 통계지표 호전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 증가...전세값도 상승세 둔화

입력시간 : 2011.10.23 13: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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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각종 통계지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침체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건설 인허가(사업승인건축허가) 물량은 총 4만4,251가구로 전달(4만856가구) 대비 8.3%, 전년 같은 달(2만1.285가구) 대비 107.9%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8,531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아파트외 단독ㆍ다세대ㆍ연립주택 등이 1만5,720가구를 기록했다.

아파트 분양물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공동주택 분양승인 물량은 총 2만4,346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167.8%, 과거 3년 평균 대비 21.3%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은 총 1만1,484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70.7% 늘었고, 지방은 114.7% 늘었다.

착공 물량은 전국 3만1,963가구로 전월대비 16.7% 증가했고 수도권(1만2,808가구), 지방(1만9,155가구) 모두 전월 대비 각각 6%, 25.1% 늘었다.

공동주택 미분양은 감소했다.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8,39가구로 전월(6만8,593가구)에 비해 554가구 감소하며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 추이를 나타냈다.

규모별로 전용면적 85㎡ 이하는 2만5,804가구로 전월대비 747가구 늘었지만 85㎡ 초과 중대형이 4만2,235가구로 전월 대비 1,301가구 줄어들었고,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도 3만4,486가구로 1,881가구 감소했다.

한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불안했던 전셋값도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의 전셋값은 지난 7월부터 석 달 가까이 매주 0.5% 이상 오르다가 10월 둘째주 0.03%, 지난주에는 0.02%로 상승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국토부는 주택 관련 통계가 호전되고 있는 것은 '8.18전월세 대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수도권 매입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지원 요건 완화, 임대사업자 거주주택 양도세 비과세,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지원금리 인하 조치 등으로 전세시장이 안정되고 주택 구매수요가 늘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관련 일각에서는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치고 서서히 회복 조짐을 보이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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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0일 목요일

전세, 2년에서 3년으로 


전세, 2년에서 3년으로 

정부, 세입자 보호 추진

정부가 심각한 전세난 해소 대책의 하나로 임대차 보호법상 주택 전·월세 계약 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1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9일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규정한 임차인 최단 보호 기간(2년)이 짧아 세입자의 주거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계약 기간 확대로 인한 집주인의 재산권 침해 논란을 우려해 3년 계약 기간 중 매년 주변 전세금 상승분이나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일정 범위 안에서 임대료를 조정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주택 전·월세는 2년 단위로 계약을 맺는다. 하지만 전세난이 장기화되고 급등한 전세금을 감당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외곽으로 밀려나는 이른바 '전세 난민'이 늘어나면서 임대차 보호 기간을 3~4년으로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전·월세 시장은 소득수준이 낮은 저소득층일수록 전세금 상승으로 자주 이사를 다닐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2년은 중·고등학교 학사일정과도 맞지 않아 자녀를 둔 세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월세 기간 연장이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져 오히려 세입자의 고통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1989년 임대차 보호 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나자 집주인들이 2년치 보증금을 한꺼번에 올려 전세금이 1년 만에 20% 이상 급등하는 부작용이 발생했었다.

[홍원상 기자 wsh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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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3일 목요일

한강·남산 품은 '용산'…'아시아의 맨해튼' 용틀임


한강·남산 품은 '용산'…'아시아의 맨해튼' 용틀임

[용산, 화려한 비상 시작<1>]

편집자주|서울 용산구 이촌동 국제여객선터미널. 5000톤급 '크루즈호'가 연일 중국을 오가며 사람들을 실어나른다. 관광객들은 코엑스의 6배 크기인 용산국제업무지구내 대규모 쇼핑몰과 동양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는 용산민족공원으로 흩어져 서울을 만끽한다. 비즈니스맨들은 용산역 국제업무단지내 오피스로 발길을 옮긴다. 500m 높이의 랜드마크타워를 비롯해 67개 빌딩숲으로 이뤄진 국제업무단지에는 외국계 회사들이 대거 입주했다. 1905년 용산공작반으로 발족해 우리나라 철도의 산증인으로 명맥을 이어온 용산정비창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지 오래다. 서울역과 한강대교 사이에 들어서 있던 5층 이하 노후주택들은 재개발·재건축사업이 마무리돼 깨끗하고 세련된 주거지로 탈바꿈했다.  남산과 한강을 품은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인 서울 용산이 비상을 시작한다. 서울에서 최고의 입지와 지형을 지녔음에도 오랜 세월 제 가치를 뽐내지 못한 용산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총사업비 31조원, 단군 이래 최대 도심개발사업이라는 용산국제업무지구가 4년여 간의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첫 삽을 떴고 한강과 남산을 잇는 녹지축인 미군 이전부지 용산공원은 최근 조성계획이 확정됐다. 조합원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개발사업도 속도가 붙고 있다. 뉴타운 내 5개 구역이 모두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 총 사업비 31조…단군이래 최대 도심개발
- 100층 랜드마크타워 등 67개 건물 들어서

- 미군기지 자리 243만㎡ 국내 첫 국가공원
- 15개 철도노선 집중 교통요지…노면전차도

- 110만㎡ 규모 노후·불량주택 재정비 속도
- 한강·남산 인접 최고 인기주거지역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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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일대 개발전후 전경(사진 왼쪽 개발전, 오른쪽 개발후)ⓒ서울시

◇아시아의 맨해튼 용산역세권, 4년 만에 '첫삽'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철도정비창과 서부이촌동 일대 56만㎡ 부지에 지상 100층 높이의 '랜드마크타워'(높이 500m)를 비롯해 오피스, 호텔, 백화점, 아파트, 문화시설 등 67개 건물을 짓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총 연면적은 330만㎡, 여의도의 40%에 달하는 업무지구가 생기는 셈이다. 총 사업비가 31조원으로 4대강살리기사업(22조원)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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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조감도ⓒ용산역세권개발

 랜드마크타워 옆에는 72층짜리 부티크오피스, 69층짜리 랜드마크호텔이 들어선다. 지하에는 코엑스몰의 6배 규모인 총 40만㎡ 복합상업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최고급 주상복합 5000여가구도 건립된다. 업무지구 내부에는 바이모달(버스·지하철 모드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 트램(노면전차) 트롤리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이 들어선다.

 이 프로젝트는 2007년 삼성물산-국민연금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하는 등 사업이 본격화됐으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자금조달에 차질을 빚으면서 좌초 위기를 맞았다.

수년간 표류하던 사업은 부지 소유자인 코레일 측의 땅값 납부 연기 등 사업정상화 방안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용산역세권개발 측은 지연된 사업일정을 만회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2016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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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가공원 조감도ⓒ국토해양부

◇한강-남산 잇는 광역개발…교통 편리한 도심 속 허파
최근 국토해양부가 확정고시한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에 따르면 2016년 반환되는 서울 용산미군기지에는 국내 첫 국가공원인 용산공원(243만㎡)이 들어선다.

이곳은 남산-용산공원-한강의 단절된 남북 녹지축과 수체계를 복원하고 공원의 녹지가 주변 도시지역으로 확산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용산국가공원이 조성되면 용산은 초고층 빌딩숲 속 넓은 녹지가 펼쳐진 '아시아의 맨해튼'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캠프킴, 유엔사, 수송부 등 등 복합시설조성지구 18만㎡는 용산기지 이전에 따른 재원(3조4000억원) 마련을 위해 용도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해 고밀개발한다.

용산공원 인근 공원 주변지역 895만㎡는 서울시가 별도의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해 난개발을 막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용산공원을 중심으로 총 1156만㎡에 걸쳐 개발지도가 펼쳐지는 셈이다.

 용산은 15개 철도노선이 집중되는 교통의 최고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신공항철도에는 고속철도(KTX)가 도입돼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30분 내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020년까지 전국 7대 광역도시를 90분 내에 연결하는 'KTX2'도 건설될 계획이다. 서울시의 주요 간선도로 지하화사업으로 강변북로가 땅 속으로 들어가고 나면 국제업무지구에서 걸어서 한강공원 접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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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뉴타운 조감도ⓒ서울시

◇인기 주거지 한남뉴타운, 사업 가속도
110만㎡ 규모의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의 재정비사업인 서울 용산 한남뉴타운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조합원간 갈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하던 한남1구역이 최근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쳐 한남뉴타운내 5개 정비구역 모두 추진위 구성이 마무리됐다.

 5개 구역 가운데 사업속도가 빠른 한남 2·3·5구역은 공공관리제도를 적용해 이미 조합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 이들 구역 추진위는 사업비 추정프로그램에 따라 사업비와 조합원별 추가분담금을 산출하고 조합정관과 대략적인 사업시행 계획도 마련했다.

한남뉴타운은 한남·보광·이태원·동빙고동에 걸친 재개발 밀집지로 한강, 남산과 접해 있어 용산의 최고 인기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지분가격이 비싼데다 조합원 수가 지나치게 많아 사업성은 좋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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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2일 수요일

나도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_예전만 못한 아파트 인기… 단독주택 투자 가치 높아져


나도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_예전만 못한 아파트 인기… 단독주택 투자 가치 높아져 조선비즈 | 성남·용인 | 입력 2011.10.13 03:08
지난 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에 있는 한 단독주택 단지. 널따란 평지 곳곳에 뾰족한 빨간 지붕을 올리거나 통나무 집처럼 외벽을 모두 나무로 만든 독특한 외관의 단독주택 40여채가 띄엄띄엄 들어서 있었다.

이미 들어선 집 사이로는 새로 주택 10여채가 한창 공사 중이었다. 망치질 소리, 용접 소리가 쉬지 않고 들렸고, 목재나 벽돌을 실은 차량도 바쁘게 드나들었다. 드문드문 빈 땅도 보였지만 대부분 '착공예정'이라는 팻말이 꽂혀 있었다.

↑ 최근 아파트 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단독주택이 새로운 부동산 투자처로 인기를 얻고 있다.‘ 나만의 집’을 짓고 쾌적하게 살 수 있는 데다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면서 단독주택에 관심을 갖는 수요층도 넓어지는 추세다. 사진은 수도권 인근에 있는 한 전원주택. / 조선일보DB
아파트에 밀려 인기를 잃었던 단독주택 신축이 최근 수도권 신도시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도 올 들어 작년보다 40% 이상 많이 팔려나갔다.

◆단독주택 거래량 증가
단독주택은 올 들어 거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국 단독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1~8월 6만8733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8만103건으로 16.5% 늘어났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분양하는 단독주택용 땅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올해 1~8월 7879억원(106만4000㎡)이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면적은 60%, 금액은 40%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단독주택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뭘까. 주택 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아파트의 매력이 많이 떨어진 반면 단독주택은 건축 규제가 상당부분 풀려 투자 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5·1부동산 대책'을 통해 택지개발지구의 단독주택 층수를 최고 2~3층에서 3~4층으로 완화하고 최대 3가구인 가구 수 제한은 없앴다. '땅콩집'(1개 필지에 단독주택 2채를 붙여 놓은 집) 열풍을 타고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싸게 내집마련을 하겠다는 젊은 층의 욕구가 커지고 있는 것도 단독주택이 주목받는 이유다.

◆전세금 급등에 점포주택 인기
일반적으로 단독주택은 집을 짓는 방식에 따라 2층짜리 주거전용과 1층에 상가를 두고 2~3층에 집이 있는 점포 주택으로 나뉜다. 주거전용의 경우 땅주인이 직접 살거나 세를 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점포주택은 주인이 3층에 직접 살면서 나머지 주택과 상가를 임대하는 방식이 많다.

이 가운데 점포 주택은 최근 은퇴한 베이비 부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본인의 거주문제를 해결하면서 매달 꼬박꼬박 임대 수익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전세금이 크게 오르면서 3층짜리 점포주택이라면 적게는 100만~200만원, 많게는 400만~500만원대의 월세를 받을 수 있다.

판교의 경우 점포 주택의 264㎡(80평) 기준으로 땅값은 3.3㎡당 1800만~2000만원, 건축비가 300만~350만원 정도 들어간다. 땅 사서 집 짓는데 15억~16억원 정도 필요하다. 이미 지어놓은 주택을 사려면 20억원 안팎 투자해야 한다.

그나마 지난해 말부터 50대 이상 은퇴자들의 투자 문의가 많지만 매물은 잘 나오지 않는다. '다산공인중개사' 정용교 대표는 "서울에 아파트를 갖고 있어봐야 값도 오르지 않으니 차라리 임대수익이라도 올리자는 생각을 가진 50대 은퇴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경기 용인시 동백지구도 점포주택이 인기다. 전세금이 급등한 수원이나 분당에서 밀려나 전세금이 싼 동백지구에서 전셋집을 구하려는 세입자가 늘면서 임대 사업하기가 좋아졌기 때문이다. 현재 3층짜리 점포주택은 8억~11억원 선에 거래된다. '송 공인중개사' 노항연 대표는 "3층짜리 단독주택의 경우 총 6가구를 세놓으면 400만원 안팎의 월세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거 트렌드 변화도 반영
용인 동백지구도 야트막한 언덕에 주거전용 단독주택 100여채가 몰려 있는 가운데 공사 중인 집만 10채가 넘었다. 대부분 2~3층 규모에 조그만 마당이 딸려 있었다. '좋은집공인' 강훈 부장은 "아파트값과 비슷한 돈을 주고 아파트보다 더 넓은 단독주택에서 여유롭게 살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최근 많아졌다"면서 "30~40대 젊은 층에는 '나만의 집'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동백지구의 경우 3.3㎡당 땅값이 500만~800만원 선으로 통상 연면적 198~264㎡ 규모의 집을 짓는 데 7억5000만~8억원 정도가 든다. 언뜻 만만치 않은 금액이지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하루 30여통씩 문의전화가 오고 있다.

이날 동백지구를 찾은 김영미(35)씨는 "땅까지 사서 내 집을 짓는 셈이라 장기적으로 투자가치도 있다고 본다"며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신도시 안에 단독주택이 있는 만큼 사는 것도 불편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주목받는 단독주택이 아파트 시장의 불황에 따른 '반짝 인기'인지, 장기적인 트렌드로 정착할 수 있을지는 의견이 엇갈린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단독주택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까지 아파트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단독주택 투자 열기가 어느 정도 확산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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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0일 월요일

Corporate Outsourcing Services



 IntruFriend provides specialized Corporate Outsourcing Services which are the strategy of securing clients to manage specific tasks associated with the ongoing operation of the company. There are several key functions that are often outsourced making it possible for clients' business to save money and divert resources to other areas of the operation. These key functions provided by InTruFrinend include administration management, marketing , public relations, human resources(manpower), property management, tenancy management, relocation to Korea, and Korea real estate services, an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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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개발 본격화…부촌1번지로 떠오르나


서울 용산 개발 본격화…부촌1번지로 떠오르나


서울 용산 개발 본격화…부촌1번지로 떠오르나
아시아경제 | 조철현 | 입력 2011.10.11 09:24
[아시아경제 조철현 기자] 서울 용산 일대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들어섰다. 반환 예정인 용산 미군기지가 여의도 크기의 국가공원 및 복합시설지구로 조성되고,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라고 불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도 첫삽을 뜨면서 대변신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산 일대가 예전의 낙후된 모습에서 벗어나 서울의 핵심 요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용산 개발 '양대 축'=용산 지역은 주한미군 기지 주변과 용산역 일대 등 크게 두 곳으로 나뉘어 개발이 본격화된다. 우선 2016년 반환 예정인 서울 도심 용산 미군기지에 여의도 크기의 국가공원과 함께 최고50층 높이의 빌딩 등 최고급 상업ㆍ주거시설이 들어선다. 국토해양부는 2017년부터 2027년까지 개발할 '용산공원정비구역(1156만㎡)의 종합기본계획'을 11일 확정ㆍ고시했다. 용산공원정비구역은 크게 공원과 복합시설조성지구, 공원 주변지역 등으로 개발된다. 공원은 현재 남산 아래쪽 미군기지 메인포스트와 사우스포스트 일대 243만㎡에 조성된다. 여의도 면적(290만㎡)과 맞먹는 규모다. 복합시설조성지구는 신분당선 등 주변개발과 연계한 지역거점 기능을 하도록 복합용도로 개발된다. 이곳에는 용적률이 최대 800%까지 허용돼 50층 높이의 주거ㆍ업무ㆍ문화ㆍ상업기능을 혼합한 복합건물이 들어설 전망이다. 공원 주변지역은 남산그린웨이(남산~공원), 용산링크(국제업무지구~공원) 등 용산공원과 조화되는 지역으로 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가 1조2000억원에 달하는 용산공원의 조성 공사는 2017년부터 시작된다. 31조원 규모의 단군 이래 최대 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용산역세권개발)도 2007년 사업 시작된지 4년여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용산역세권개발(주)은 이날 용산국제업무지구가 들어설 용산구 한강로 3가 용산정비창(수도권철도차량관리단)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철거ㆍ토목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2016년 12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부촌 1번지 명성 되찾나= 철길과 미군기지에 발목이 잡혀 있던 용산이 강남권을 뒤로 하고 서울의 대표적 부촌(富村)으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는 기대감이 벌써부터 높다. 삼각지를 비롯한 주한 미군기지 주변지역은 그동안 미군이 주둔함으로써 개발에 많은 지장을 받아왔다. 위치상 서울의 중심이면서도 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에 묶여 서울에서 가장 개발이 뒤진 지역 가운데 한 곳이었다. 그러나 이곳은 한강과 남산 등 조망권이 뛰어나고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교통과 환경 등 모든 면에서 강북에서 가장 높은 개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왔다. 이런 잠재성이 미군기지 이전과 공원 조성 및 용산역세권 개발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곽창석 나비에셋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강남권에 내줬던 부자동네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며 "용산역세권과 용산민족공원 주변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용산 일대가 부촌 1번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모바일] 언제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내 손안의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30년 주식고수 부자아빠의 투자기법 전수 AsiaeTV  조철현 기자 ch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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